경기도의회, 두 날개로 날아오른 경기도 외교···김진경 의장 中 외교 시너지 극대화

“의회-집행부 협치로 경기도 국제적 위상 높이겠다” 기사입력:2025-09-26 17:20:20
후헝화 충칭시장 등 지도부와의 면담[사진제공=경기도의회]

후헝화 충칭시장 등 지도부와의 면담[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차영환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한 중국순방에서 지방외교의 지평을 한 단계 넓히는 데 힘썼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장은 김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대표단과의 중국 충칭, 상하이, 장쑤성순방을 통해 각 지역 지도부와 회담하고, 경기도와의 우호 협력 협약 체결에 함께했다.

의회와 집행부가 원팀이 된 ‘협치 외교’에 나서 해외 협력 기반 확대에 주력한 모습으로, 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도 집행부의 외교활동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의회 차원의 독자적 교류 협력에도 발판을 놓고자 노력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의회와 아직 친선의원연맹을 체결하지 않은 충칭·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의 공식적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지역 지도부와의 회담에서 지방의회 간 교류를 제도화해 협력의 폭을 넓히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지난 23일 후헝화(胡恒華) 충칭시장 등 지도부 회담에서 “경기도와 충칭시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은 만큼, 두 지역 의회 사이에도 소통과협력의 다리가 놓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5일 이어진 궁정(龔正) 상하이시장 등과의 만남에서도 김 의장은 “경기도와 상하이시는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지역으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며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와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간 교류에도 새로운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과 김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대표단은 이날(26일) 오후에는 장쑤성을 방문하고, 신창싱(信長星) 장쑤성 당서기 등과 회담한다. 장쑤성은 지난2020년부터 이미 경기도의회와 인민대표대회 상무위 간 친선의원연맹 관계를 이어온 중국 대표 교류 지역 중 하나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도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회와 장쑤성 사이 교류 강도를 높여 한중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지방정부 간 협력은 각 지역 발전에 튼튼한 기둥이고, 그 기둥을 더욱 단단하게 묶어주는 것은 의회 간의 교류에 있다” 며 “이번 순방을통해 경기도와 중국 주요 지역 간 협력이 의회까지 확대될 중요한 기반을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 집행부와 의회 간 긴밀한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체감적 변화를 만드는 의회 외교를 펼쳐가겠다”라고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883.68 ▲59.84
코스닥 879.15 ▲6.65
코스피200 542.59 ▲7.3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089,000 ▲4,000
비트코인캐시 720,500 ▲500
이더리움 5,823,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3,580 ▲70
리플 3,628 ▼2
퀀텀 2,956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178,000 ▼71,000
이더리움 5,822,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3,530 ▲10
메탈 764 ▼1
리스크 326 ▲1
리플 3,626 ▼9
에이다 959 ▼2
스팀 13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050,000 ▲10,000
비트코인캐시 720,000 ▲500
이더리움 5,820,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3,520 ▲40
리플 3,626 ▼7
퀀텀 2,941 ▼32
이오타 212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