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정법원, '2025년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성료

대상 금정고등학교 기사입력:2025-08-08 12:20:02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가정법원(법원장 박양준)은 8월 7일 부산법원종합청사 301호 대법정에서 부산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소년보호사건을 주제로 한 '2025년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교육청과 부산지방변호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본 대회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학교나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행에 대한 역할극(소년보호 모의재판)을 통해 스스로 결론을 도출해 보도록 함으로써, 청소년 비행문제의 심각성과 대처방법을 생각하게 하고, 사법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건전한 법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부산가정법원이 2018년 전국 법원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금정고등학교, 남성여자고등학교,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사직여자고등학교, 성지고등학교, 정관고등학교 등 6개 학교의 재학생들이 팀을 꾸려 각각 △‘사이버 도박의 경솔함은 거대한 눈덩이가 되었다’,△ ‘절박함의 그림자, 소망이의 선택’, △‘딥페이크의 그림자, 가려진 진실’, △‘SNS 인플루언서의 명예훼손’,△ ‘꼬리에 꼬리를 무는 범죄’ △‘벌점 테러를 통한 고의적 교내 불이익 유도 사건’이라는 시의성 높은 주제로 현실감 있게 극을 연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결과 대본의 충실도, 재판진행의 적정성, 발표력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금정고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고(시상 내역: 부산가정법원장상 및 부상), 사직여자고등학교와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참가팀이 차례로 금상(시상 내역: 부산가정법원장상 및 부상), 은상(시상 내역: 부산가정법원장상 및 부상)을 거머줬다.

또한 남성여자고등학교, 성지고등학교, 정관고등학교가 각각 동상(시상 내역: 부산지방변호사회장상 및 부상)을 차지했다.

참가 학생들을 이끌어 준 각 팀의 지도교사에게도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됐다.

박양준 부산가정법원장은 축사를 통해 “입상 순위를 떠나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하고, 앞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인격을 갖춘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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