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최근 검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면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육은 ‘교육청-학교-의료기관’의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대학과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검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경과 김혜윤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면 건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보고 건강한 수면 습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면다원검사를 직접 체험하며 수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면 건강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병원으로서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