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생안정 대책반' 발 빠르게 가동

기사입력:2025-04-07 22:51:08
익산시, 민생안정 대책반 가동

익산시, 민생안정 대책반 가동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우유정 기자] 익산시가 '민생안정 대책반'을 발 빠르게 가동한다.

익산시는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복지와 안전, 경제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민생 안정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직후 열린 긴급회의에서 나온 안건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민생안정기획반 △지역경제반 △복지지원반 등 총 7개 반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정부의 주요 민생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의 핵심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실효성 높은 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복지취약계층·농업인 등 각계각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펼친다.

또한 시는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고자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추진해 부서별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지역 경제 회복에 초점을 둔 추경 편성 방침도 확정됐다.

시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 △소비 진작과 내수 확대 사업 등 바로 집행 가능한 사업 중심의 '핀셋 편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약 18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익산 업체 중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 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는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약 1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운영한다.

신용평점 840점 이상인 경우 최대 3%의 이자를, 839점 이하는 최대 4%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회의 직후 직접 현장 행정에 나서기도 했다.

정 시장은 전날 큰 화재가 발생한 석암동의 특장차 부품 공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폈다.

이어 남성 의류 등을 제조하는 향토 중소기업 ㈜미첼을 찾아 기업 경영 여건과 인력 수급, 금융·판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시로 민생안정 대책반 회의를 개최해 민생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체감형 생활 밀착 정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6.61 ▼8.81
코스닥 717.24 ▼9.22
코스피200 338.74 ▼0.3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724,000 ▼249,000
비트코인캐시 528,000 ▼3,500
이더리움 2,603,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3,850 ▼230
리플 3,173 ▼15
이오스 969 ▼5
퀀텀 3,117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800,000 ▼216,000
이더리움 2,604,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23,890 ▼180
메탈 1,203 ▼5
리스크 784 ▼8
리플 3,174 ▼17
에이다 995 ▼3
스팀 218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750,000 ▼310,000
비트코인캐시 528,000 ▼3,500
이더리움 2,605,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3,900 ▼140
리플 3,173 ▼17
퀀텀 3,102 0
이오타 29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