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새우깡 인하 전 가격으로 조정

기사입력:2025-03-06 15:39:01
[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심은 3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조정하고, 총 56개 라면과 스낵 브랜드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은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인상압박을 견뎌 왔지만, 원재료비와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영여건이 더 악화되기 전에 시급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라면 원가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팜유와 전분류, 스프원료 등의 구매비용이 증가했고, 평균환율과 인건비 등 제반비용 또한 상승했다. 이러한 악조건 때문에 농심(별도기준)의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율은 지속적으로 하락, 4분기에는 1.7%를 기록했다.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31개 브랜드중 14개, 스낵 25개중 3개 브랜드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5.3%, 너구리 4.4%, 안성탕면 5.4%, 짜파게티 8.3%, 새우깡 6.7%, 쫄병스낵 8.5% 등이다. 각 제품의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별로 상이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09.52 ▲13.47
코스닥 804.40 ▼2.55
코스피200 433.37 ▲2.5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055,000 ▲512,000
비트코인캐시 795,000 ▼5,000
이더리움 5,212,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30,140 ▲80
리플 4,333 ▲23
퀀텀 3,07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150,000 ▲595,000
이더리움 5,210,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30,210 ▲90
메탈 1,075 ▲2
리스크 641 ▲4
리플 4,335 ▲22
에이다 1,096 ▲3
스팀 19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140,000 ▲620,000
비트코인캐시 796,000 ▼2,500
이더리움 5,210,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30,230 ▲200
리플 4,338 ▲28
퀀텀 3,088 ▲22
이오타 28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