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86억 원(11%), 영업이익은 368억 원(20%)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427억 원(2%), 영업이익 134억 원(6%) 늘었다.
삼성전기는 AI/전장/서버 등 시장 성장으로 AI용 MLCC 및 전장용 카메라 모듈과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늘어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연말 계절성에 따른 부품 수요 감소 등으로 일부 제품의 매출 약세가 예상되지만 AI/전장/서버용과 같은 고성능 제품의 수요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기존 IT 위주에서 전장·산업용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