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교그룹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자사의 인공감성지능 기반 스마트 학습 케어 서비스인 ‘터그보트(TUGBOAT)’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대교에 따르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공공기관은 수의 및 카탈로그 계약을 통해 간편하게 대교CNS의 터그보트를 이용할 수 있다.

터그보트의 공공 시장 진출은 지난 3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들이 터그보트를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터그보트는 대교CNS가 개발한 스마트 학습 케어 서비스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집중력, 감정 등의 변화를 데이터로 분석해 인공감성지능(AI)을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전했다.

대교CNS는 터그보트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학습 컨설팅 및 상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패턴에 맞춘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학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CNS 관계자는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은 터그보트의 우수성을 공공부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터그보트가 더 많은 공공기관에 도입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