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텐가(TENGA)의 여성용 브랜드 이로하(iroha)가 일본 인기 배우 겸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협업한 제품 ‘이로하 마이 루리(iroha Mai RURI)’와 ‘이로하 쁘띠 코랄(iroha petit CORAL)’ 2종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로하는 지난해 3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색다른 매력의 소유자이자 글로벌 패션의 아이콘인 미즈하라 키코를 앰배서더로 선정하여 여성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미즈하라 키코는 이로하와 함께 셀프 플레져가 부끄럽고 껄끄러운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알아가는 행위이며, 여성의 신체나 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이로하 마이 루리(iroha Mai RURI)’와 ‘이로하 쁘띠 코랄(iroha petit CORAL)’ 2종의 공동 개발까지 참여했다.

텐가 코리아는 셀프 플레져를 셀프 케어의 한 부분으로서, 많은 여성이 부담 없이 셀프 플레져를 즐겼으면 하는 메시지를 담아 미즈하라 키코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두 콜라보 제품 모두 미즈하라 키코가 평소 영감을 얻는 ‘바다’를 테마로 패키징부터 제품 디자인, 색상, 소재 등 제품 개발 전반에 미즈하라 키코의 의견이 반영되어 완성됐다.

첫 번째 콜라보 제품 이로하 마이 루리(iroha Mai RURI)는 고성능 바이브레이터인 이로하 마이(iroha mai)를 기반으로 미즈하라 키코의 행복의 상징인 ‘바다’와 ‘고래’의 에센스를 담아냈다. 이로하 특유의 기술인 Haptic WAVE™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미즈하라 키코가 직접 녹음한 고래 울음소리를 진동 패턴으로 구현했고, 디자인 요소로는 바다와 파도의 색상을 표현해 협업을 완성했다. Haptic WAVE™기술은 40~70Hz의 음파 자극을 진동으로 변환, 촉감을 만들어내는 햅틱스를 최대한 활용하여 현실적인 촉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두 번째 콜라보 제품 ‘이로하 쁘띠 코랄(iroha petit CORAL)’은 98%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일회용 플레져 제품 이로하 쁘띠(iroha petit)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바닷속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산호(CORAL)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채택하고, 젤리와 같은 신규 소재의 촉감 테스트까지 진행,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로하와 미즈하라 키코의 콜라보 제품은 이로하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립, 약과를 활용한 ‘약과자’ 출시

삼립이 약과를 활용한 이색 스낵 ‘약과자’를 출시하며 과자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약과자’는 약과 특유의 은은하게 느껴지는 시나몬향과 달콤한 맛이 조화로운 제품으로 볶은 현미와 쌀가루를 사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쌀 조청을 제품 겉면에 발라 씹었을 때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700원(100g), 5,000원(300g, 지퍼형 패키지)으로 전국 편의점,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립은 2004년 미니꿀약과를 시작으로 궁중꿀약과, 프리미엄 조청 모약과 등을 선보이며 국내 약과 시장을 리딩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약과자’를 통해 스낵 시장으로 삼립약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온라인 전용 소파 ‘캄포 미니’ 신규 컬러 출시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까사미아(CASAMIA)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CAMPO)’ 시리즈의 온라인 한정 상품 ‘캄포 미니(CAMPO MINI)’의 인기에 힘입어 신규 컬러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캄포’는 구름 위에 앉은 듯 편안한 착석감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모듈형 클라우드 소파로, 2019년 7월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판매량 34만개를 돌파한 까사미아의 메가 히트 상품이다.

현재까지 판매된 ‘캄포’를 일렬로 나열하면 365km로, 이는 서울역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의 거리인 셈이다.

그 중 ‘캄포 미니’는 1인 가구 또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필요한 2030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 ‘캄포 슬림’ 대비 폭과 가로 길이를 20cm 더 줄인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