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27일 ‘캘리스랩(KALlS lab)’ 이대서울병원점을 오픈하며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6호점까지 확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워홈 관계자는 "캘리스랩은 건강 진단 데이터와 라이프로그(Lifelog, 일상생활 디지털 기록)를 기반으로 맞춤 식단과 영양컨설팅을 제공하는 구독형 개인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아워홈 본사 사내식당에서 처음 선보인 데 이어 9월에는 여의도 IFC몰점을 오픈하며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과학적으로 정밀하게 설계된 건강 관리 식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캘리스랩은 사내식당 전용 3개, B2C 매장 3개까지 총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캘리스랩 이대서울병원점은 외래환자 및 건강검진 고객 수요가 높은 병원 특성을 메뉴에 반영했다. ▲슬림 UP ▲머슬 UP ▲항산화 UP ▲굿 Sleep ▲혈압 Balance ▲혈당 Balance ▲혈중지질 Balance 등 7가지 식단 유형에 따른 메뉴 14종과 함께 ‘RED 비트수프’, ‘WHITE 치킨수프’, ‘GREEN 완두콩수프’ 등 건강 스프 3종 등 총 17개 메뉴를 선보인다. 하루 단백질 권장량 45% 이상 함유된 ‘훈제오리가슴살 맥적 정찬’,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순살 아귀 블랙 필라프’, ‘레몬그릴드치킨&베지 정찬’ 등 이색 건강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캘리스랩 여의도 IFC몰점은 오픈 직후부터 여의도 직장인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5월 현재 기준 월 평균 방문자 수가 2500여 명에 달한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28%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