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국민의힘이 21대 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5월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쟁점 법안 강행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우려를 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5월 국회는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이 있다면 여야 간 합의해서 처리해 온 관행이 있으나 지금 민주당 태세를 보면 민생 법안에 관심 있는 게 아니고 주로 그동안 여야 간에 심각하게 입장 차이가 있었던 법안을 마지막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은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것이 아니면 굳이 5월 국회를 열어서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국민께 심려를 끼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