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번 착수식은 지난해 23년 5월에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과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건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쓰임새를 더 좋게 만들어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통해 '경기도 내 폐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확대'와 '지역 상생 가치 실현'이라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롯데마트는 올 상반기 내 점포 혹은 지역에서 버려진 폐현수막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에 전달, 지역 전통시장 상인이나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친환경 건축자재로 탈바꿈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더불어 폐현수막을 사용해 제작한 친환경 건축자재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순환경제 가치가 매우 높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롯데마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새활용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순환경제 가치가 확산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해 친환경, 상생가치 실현이 동반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