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투자자로 NH투자증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금 납입은 차주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육각은 새롭게 확보한 투자금을 자회사 초록마을을 포함한 양사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흑자 구조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년 여 동안 내실을 다지고 실적 개선에 집중해 양사 모두 영업이익 양수 전환에 근접한 만큼 자체 현금 창출 능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유동성 악화 위기가 본격화하기 전인 재작년 하반기부터 빠르게 시장상황에 대처해 고강도 쇄신을 시작한 정육각은 작년 말 기준 월영업손실이 초록마을 인수 전과 비교해 85% 감소하는 등 큰 폭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오고 있다. 올해 들어 초신선 아이덴티티와 시너지를 내는 자체 브랜드(PB) 신상품 40여 종을 1차 론칭하며 식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외형 확장에도 나섰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