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위메이드가 서비스중인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출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암호화폐 위믹스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빗썸에서 위믹스는 전일 대비 13.37% 상승한 3,828원에 거래중이다. 코인원에서도 전일 대비 5.16% 상승한 3,829원에 거래중이다.

업계에선 최근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갱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코인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의 중동지역 대상 위믹스 사업 확대도 위믹스 가격 급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위믹스는 오는 12일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중인 MMORPG로 국내 출시 200일 만에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12일 글로벌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9개 언어로 출시할 예정이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가 가미됐다.

이용자는 토큰화 한 게임 내 핵심 아이템과 NFT를 활용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할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사전 예약 기념 NFT 컬렉션 ‘The Night is Coming’ 총 341종은 판매 당일 전량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