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닭고기를 사용한 새로운 간편식인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300g/9,980원)' 2종(숯불매콤, 갈비양념)을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동물복지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 제품은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사육된 국산 닭고기를 활용해 제작되었다. 저온 숙성 후 직화로 두 번 구워 부드러운 육질과 숯불의 향을 강조했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 제품은 단백질 함량이 20g으로 고단백질 식품에 해당하며, 당 함유량도 4g 이하로 저당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선택을 제공한다.

풀무원은 2007년부터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하며 달걀 등 다양한 동물복지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동물복지를 포함한 가치 중심의 4대 핵심 전략을 설정하고 국내 동물복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물복지 간편식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풀무원은 작년에 '동물복지 치킨너겟'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연간 매출이 55.9% 성장했다. 향후에도 동물복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층에게 선택 폭을 늘려갈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