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추진

'경기도가 고립·은둔 청년과 함께 합니다!' 기사입력:2024-02-26 16:23:37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일상회복,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경기복지재단(경기청년지원사업단)에 사업을 위탁, 올 상반기 이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고립 청년’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받기 어려운 청년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방이나 집과 같은 제한된 물리적 공간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은둔 청년’으로 설명할 수 있다.

올해 도의 주요 지원 사업을 보면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연구 ▲정서·관계·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일상회복) ▲진로탐색·취업지원 프로그램(자립준비) ▲부모 교육·상담·자조모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 있다. 구체적인 내용 및 일정은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 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을 준비해 왔다” 며 “고립·은둔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극복하고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2022년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등이 분석한 청년 중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4.5% 수준으로, 이를 경기도 청년 인구(370만여명)에 대입했을 때 16만 7천여명에 이른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27.21 ▼0.42
코스닥 854.43 ▼9.73
코스피200 370.99 0.0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7,528,000 ▲73,000
비트코인캐시 616,500 ▼500
비트코인골드 45,220 ▲30
이더리움 4,142,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7,130 ▲260
리플 709 ▲7
이오스 1,091 ▲1
퀀텀 4,913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7,501,000 ▲29,000
이더리움 4,143,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7,100 ▲250
메탈 2,412 ▲7
리스크 2,769 ▲46
리플 709 ▲7
에이다 626 ▼0
스팀 375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7,492,000 ▲74,000
비트코인캐시 615,500 ▼500
비트코인골드 44,050 0
이더리움 4,140,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7,120 ▲270
리플 708 ▲8
퀀텀 4,920 ▲5
이오타 28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