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상욱 기자] 제22대 결전의 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은 19일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4월 총선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최재형 후보는 공천 소감에 대해 “그동안 저를 믿고 성장시켜준 종로 지역 주민들의 덕분이다”며 “이번 총선은 글로벌 국제도시인 서울의 중심 종로가 ‘미래냐 과거로 회귀하느냐’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힘줘 말했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잇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종로구’가 유력 정치인들의 목적과 스펙을 쌓기 위한 징검다리는 아니다”고 그간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어느 후보가 종로를 떠날 후보인지 끝까지 종로를 지킬 후보인지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면서 “우리나라 심장인 서울 종로구는 해결해야 할 중요한 현안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라고 재선(再選) 목표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힘차게 뛰는 종로지킴이 최재형, 대한민국의 심장 종로구를 중단 없이 발전시키겠다”며 “세계 속의 종로구로 발돋움키 위해선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再選) 국회의원 필요하다”고 차별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 후보는 “조직된 원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며 “원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아는 최재형은 종로구 주민 여러분과 함께 원팀으로 값진 승리를 일궈내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