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상욱 기자] 제22대 총선이 50일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 국민의힘 서울 양천갑 지역구 채수지‧허훈 시의원뿐만 아니라 이재식 양천구의회의장‧공기환‧김수진‧임준희 양천구의원 등이 19일 양천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수진 국회의원을 지지(支持) 선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천갑 시·구 의원 일동은 “조수진 의원이 2021년 1월 양천갑 당협위원장에 임명돼 3년 넘게 오직 양천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만 뛰어왔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조 의원은 △국회대로 상부 평면화‧공원 조성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공론화 △깨비시장 전선지중화 확정 △경인초 급식실 신설 등의 성과를 보여줬다”며 “또한 ‘정부‧서울시·시교육청’의 특별교부금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단 평이 나왔을 정도였다”고 거듭 지지(支持)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시·구 의원 일동은 “앞서 2차례의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패배한 주원인은 내부 분열과 낙하산 공천이 문제였다”며 “지난 3년 동안 현안 해결 민생투어 등으로 지역 의석 탈환을 위해 밑바닥 정서를 다져온 것은 조수진 의원이다”고 힘줘 말했다.

거기에다가 “당협위원장으로 책임당원을 거의 두 배 가까이 늘렸다”며 “당의 간판스타로 수석 포함 최고위원을 2회 연속 역임하고 3번의 큰 선거에서 맹활약하며 값진 승리를 견인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에 시·구의원 일동은 “조 의원이 대중성과 함께 50대 초반 ‘여성‧호남’출신으로 중도확장성도 갖췄다”며 “부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총선 승리를 이끌 가장 유력한 양천갑 예비후보다”고 덧붙였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