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모습.(사진=삼성중공업)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17척, 37억 달러로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83억 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당사는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수주 잔고가 90여 척에 달해 안정적인 실적을 위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수주로 상당한 일감을 확보한 만큼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