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신축 개원...“최신식 시설·장비 완비”

기사입력:2024-01-24 22:51:16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이 최첨단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치과병원의 신축 개원을 기념해 24일 개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 중앙보훈병원 노상익 병원장 직무대행, 보훈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보훈병원은 최근 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증가한 치과 수요에 대응하고자 2019년 치과병원 신축공사의 첫 삽을 뜨고, 5년간 약 472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쳤다.

치과병원은 지하 4층~지상 5층(연면적 1만 541.05㎡) 규모로, 전문의 27명, 전공의 39명, 치과위생사 65명 등 총 146명의 전문 의료진이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진료과목은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통합치의학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구강내과 총 6개가 운영되며 추후 교정과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나아가 ▲임플란트센터 ▲스케일링센터 등 전문 진료센터도 새롭게 운영해 맞춤형 정밀 진료와 수술도 가능하다.

중앙보훈병원은 기존 65대였던 유니트체어를 110대로 대폭 늘리고, 치과용CT, 디지털보철장비, 미세현미경장비 등 최신식·최첨단 의료 장비를 모두 완비해 스마트 치과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보훈병원은 치과병원이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원내 연결통로를 설치해 고객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까지 갖춘 상태다.

이번 치과병원 신축공사에는 복권기금 재원 약 68억이 투입됐으며, 지하철 연결통로 공사에도 20억원이 별도 투입됐다.

노상익 중앙보훈병원장 직무대행은 “치과병원 신축개원으로 국민과 보훈대상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중앙보훈병원은 지하철역과 직통되는 우수한 접근성은 물론, 30개 진료과와 1400여 병상을 운영하는 대형 종합병원인 만큼 이러한 강점을 살려 공공의료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30.34 ▲3.13
코스닥 862.15 ▲7.72
코스피200 371.04 ▲0.5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689,000 ▲211,000
비트코인캐시 601,000 ▼1,500
비트코인골드 43,390 ▲90
이더리움 4,052,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5,880 ▲50
리플 703 ▲2
이오스 1,064 ▲2
퀀텀 4,854 ▲2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755,000 ▲169,000
이더리움 4,059,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35,890 ▲40
메탈 2,431 ▼19
리스크 2,670 ▼22
리플 703 ▲1
에이다 603 ▲1
스팀 36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704,000 ▲179,000
비트코인캐시 601,000 ▼500
비트코인골드 43,890 ▲800
이더리움 4,053,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5,890 ▲50
리플 702 ▲1
퀀텀 4,856 ▲43
이오타 281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