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동 옛 한진중공업부지 개발사업 공동주택 예상투시도
이미지 확대보기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서는 전체 부지의 84.9%인 15만1792㎡는 준주거지역, 15.1%인 2만6965㎡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상업지역의 최대 용적률은 600%, 최대높이는 155m(48층) 이하로 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용도변경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 1670억원(상승분 100%)와 공원설치 비용 등 추가 공공기여 35억원을 포함한 총 1705억원의 공공기여금도 확정됐다. 이에 1만여㎡ 규모의 지상공원과 지하 주차장, 초등학교 등도 신설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HSD 관계자는 “주택사업심의 통과에 따라 올 초 주택사업승인을 받고, 하반기 공동주택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현재 국내 메이저 1군 건설사와 시공협의를 진행 중이다”며 “계획대로 사업추진이 될 경우 2030년까지 오션뷰 하이엔드급 아파트, 관광숙박시설,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 마린시티와 같은 해양복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