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ESG 2030 목표’ 탄소중립·안전경영·기업윤리 설정

기사입력:2023-12-22 10:34:10
한화오션 CI.(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 CI.(사진=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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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업계 최고 수준의 목표를 수립했다. 기업 경쟁력뿐 아니라 ESG경영에서도 업계를 초격차로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ESG 2030 목표(ESG HOST 2030, HOST;Hanwha Ocean Step-Up Target)’를 승인했다.

우선 한화오션은 ESG HOST 2030의 핵심지표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선박 전환, 안전사고 예방, 공급망 ESG평가, 준법윤리경영 실천 평가 등 5개 항목을 선정했다.

한화오션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2030년 40% 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이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 목표일뿐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UN에 보고한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도 일치하는 목표로, 국가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현 했다. 또 2030년까지는 저탄소 및 무탄소 연료로 추진하는 친환경 선박을 100% 건조하고, 친환경 해양 제품군을 확장하는 계획도 세웠다.

한화오션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설정했다. 20만 근로시간 당 휴업 재해 발생건수인 근로손실 재해율(Lost-Time Incident Rate)은 현재 대비 32% 감소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체험관 및 VR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업계 최고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국제 인증(ISO37301 준법경영, ISO37001 반부패경영)도 추진한다. 반부패 신고 및 보호를 강화하고 윤리 교육도 상시 수행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이번 목표 수립이 그린워싱(Greenwashing)으로 전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 과제들도 발굴했으며,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미래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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