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호관찰소 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프로그램은 하류 문화에 익숙해진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가활동 형태를 개선하는데 특히 많은 도움이 됐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하고 피시방이랑 당구장에서만 놀았는데, 배우들의 노래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이런 세상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다시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면 부산보호관찰소장은 “청소년 비행예방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다각적인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