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외 진드기 감염병 주의하세요!"

기사입력:2023-10-12 17:21:46
(제공=부산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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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가을철 벌초, 등산, 소풍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다.

이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주요 매개종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3-10일 동안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혈뇨, 혈변 등의 출혈성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치명률이 12%~47% 정도로 매우 높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발생하고 근육통, 기침, 인후염이 동반되며 물린 자리에 발진과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야외활동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야외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단단히 여며서 입어야 한다. 집에 돌아와서는 옷을 털고, 몸을 씻고, 야외복을 분리 세탁하는 것이 진드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감염병은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농작업 등 야외작업 후 2주 이내에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 가피(검은 딱지)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올바른 손씻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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