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가상자산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업체 비오신(Beosi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쟁글과 비오신은 엄선한 업계 분석 보고서를 상호 공유해 각자의 플랫폼에 올리기로 했다. 그동안 블록체인 산업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협업 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웹3 생태계 안전성을 높이고 구성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쟁글은 블록체인 생태계 안팎의 정보 비대칭 해소와 웹3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이다. 쟁글의 리서치 보고서는 블룸버그 터미널, 코인마켓캡, 에프앤가이드 등 국내외 금융정보 플랫폼에 등재되고 있다.

비오신은 “블록체인 생태계 보호”라는 비전을 토대로 포괄적인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싱가포르, 한국, 일본 등 10개 이상의 국가에 지사를 두고 팬케이크스왑, 유니스왑, 다이(DAI) 등 3,000개 이상의 프로젝트 감사를 진행했다.

임현민(Jake Lim) 쟁글 최고비즈니스개발책임자(CBDO)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그간 투명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웹3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걸어온 온 쟁글의 노력과 일치한다”며, “이미 현재진행형인 웹3 대중화(Mass adoption)를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미 덩(Tommy Deng) 비오신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는 “블록체인의 힘을 믿지만, 보안성과 투명성만이 그 성공을 담보할 것”이라며 “같은 믿음과 목표를 공유하는 비오신과 쟁글의 협력이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번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LL '재벌집 막내아들', 2023 국제 에미상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최종 노미네이트

SLL(대표 정경문) 제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김상호,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이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에미상에서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에 최종 노미네이트 됐다.

51회를 맞은 국제 에미상은 미국의 시청자와 방송관계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캐나다의 반프 TV 페스티벌,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리는 시상식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 시청률 전국 26.9%, 수도권 30.1%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휩쓸었다.(닐슨코리아 기준)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21일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국제경쟁부문 미니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2023 국제 에미상 노미네이트 소식으로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 '단골 부르는 배달리뷰관리 리뷰똑똑'...누적계약 건수 1,200건 돌파

외식업 브랜드 전문 회사 잇브랜드는 지난 4월 말 공식 출시한 배달리뷰관리 서비스 리뷰똑똑의 누적 계약 건수가 1,200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리뷰똑똑은 배달하는 음식점주를 대상으로 배달앱 리뷰관리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여타 마케팅 업체가 홍보하는 '리뷰 쌓기, 허위 리뷰, 리뷰 마케팅'과는 달리, 배달앱 리뷰가 달리면 올바른 대응을 통해 자연스럽게 매장 브랜딩과 고객 소통을 이끌어내어 다시 찾는 매장이 되는 것을 노린다. 또한 주방과 주문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점주에게 리뷰관리에 대한 시간과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준다.

내부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분기 리뷰똑똑 계약 건수는 지난 분기 대비 약 350% 증가했으며, 900여 개 가맹점과 80여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월평균 12만 건 정도의 리뷰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