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가 ‘로터리 티켓’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터리 티켓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비지정석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로터리 티켓을 적용한 회차 중 고객이 희망하는 관람일의 공연을 특가로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인터파크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공연 콘텐츠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연업계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로터리 티켓을 적용한 첫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 ‘멤피스’를 선정했다. 추첨을 통해 회차당 20장씩 총 100장의 티켓을 6만 원에 판매한다. 좌석은 랜덤으로 부여되며, VIP석 당첨 시 정가 대비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9월 24일(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이달 26일(화)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박주현 인터파크트리플 공연사업팀 팀장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공연 관람을 독려해 업계에 활기를 불러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독보적인 공연 콘텐츠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대표 티켓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문고xKOTRA, ‘2024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설명회’ 개최

교보문고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이하 KOTRA)와 함께 오는 10월 14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2024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ESG, AI, 경제트렌드를 주제로 저명한 연사들을 초대하여 주요 산업별 트렌드와 비즈니스 시사점을 제시한다.
설명회는 서울대 윤순진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 위기 시대, 기후시민되기(ESG트렌드)’를 주제로 가장 먼저 연사로 나선다. 윤교수는 얼마전 tvn 방송프로그램 ‘유퀴즈’에 출연해 “남은 우리 인생에서 올해가 가장 시원할 것”이라며 지구의 골든 타임을 ‘7년’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로 한양대 김광석 겸임교수가 ‘2024년 세계 경제 전망 (경제/경영 트렌드)’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교수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저술 활동과 각종 경제 시사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들의 경제적 안목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카이스트 김대식 전자및전기공학과 교수가 ‘AI와 챗GTP가 이끄는 세상 (기술 트렌드)’에 관한 강연을 펼친다. 김교수는 뇌과학, 뇌공학, 인공지능으로, 뇌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와 인문학 지식을 바탕으로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성찰해 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각 강연들은 클래식 공연과 곁들여 풍성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 제2기 인구정책위 출범…신규위원 17명 위촉

광주시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기 위원회는 대학,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지역 경제, 여성, 가족, 청년, 고령사회, 통계 등 각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광주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임기 2년 동안 인구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 심의, 조정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주 인구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정책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광주 인구는 2014년 147만여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말 기준 143만여명까지 감소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