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22.8.29)과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대표이사 인사 후 각 사별로 대표이사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이번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사업재편 및 신규사업 진출에 맞춰 계열사 9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에 비하면 소폭 인사다. 글로벌 경기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 조직 안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변화보단 안정, 위기 속 기회를 잡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금번 대표이사 인사 이후 경영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는 수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 학운6 산업단지 준공…분양률 89%
이 단지는 산업시설 35만9천㎡, 지원시설 3만㎡, 공공시설 17만6천㎡ 등 총 56만5천㎡ 규모로 조성됐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2018년 3월 착공, 5년 5개월 만에 부지 조성을 마쳤다.
이곳에 화학, 금속가공, 전자부품, 전기장비 등 13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며 현재 138개 업체가 계약을 마쳐 분양률 89%를 기록 중이다.
경기도는 분양이 완료되면 약 2천700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제어SW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 회사 코닉오토메이션(391710, 대표이사 김혁)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이하 반도체협회) 주관 ‘반도체 아카데미 SW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협회와 지난 4월 단체 수강을 위한 교육용 SW 및 개발 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반도체 장비산업과 관련된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해당 계약 이후에도 양사가 협업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진행이 성사되었다. 추후 관련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6월 26일 시작되어 9월 1일까지 10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코닉오토메이션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반도체 제조 장비 제어 SW인 ‘EasyCluster(이지클러스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학습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TrackSystem 전문 장비사인 ㈜티디엔에이(TDNA)에서 특별 제작한 교육용 Kit를 활용하여 현장감 있는 실습 환경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