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SWC2023’, 19·20일 기타 동아시아 지역 예선 外

기사입력:2023-08-18 16:40:5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 아시아퍼시픽 B조 예선 경기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된다.
‘SWC2023’ 월드 챔피언을 향한 첫 관문인 예선전은 각 지역컵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 선발전으로, 한국, 기타 동아시아, 일본, 동남아&오세아니아 등 4개 조가 포함된 아시아퍼시픽 지역과, 아메리카·유럽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월드 파이널 진출자 1명을 각각 가리는 중국 별도 선발전과 태국 오픈퀄리파이어도 함께 개최되고 있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지난 12일과 13일, A조 한국이 가장 먼저 예선을 진행하고 대표 선수를 발탁했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B조인 기타 동아시아 지역 선수들이 2장의 본선 진출권을 두고 승부를 벌인다.

특히 B조에는 MR.CHUNG이 1시드로 이름을 올려 전 세계 ‘서머너즈 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R.CHUNG은 ‘SWC2020’에 대만·홍콩 지역 대표로 출전해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던 선수로, 당시 전년도 월드 파이널 진출자들을 연달아 쓰러트리고 결승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아시아퍼시픽컵 4위 MEOWMEOW, SWC 해설자 출신인 ERIC.B 등 유력 선수들도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A조 한국과 아메리카 지역 예선에서 신인급 선수가 우승 후보를 꺾거나 유력 선수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던 만큼, 신예 LUSIR, REAL.D 등이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아메리카 지역에서 20일 오전 6시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개최하고 지역컵 진출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13일과 14일 경기를 통해 FALLINGFLOWER, BIGV, MADREAMDY, SPIRES가 순서대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20일 패자조 경기에서 4명이 추가로 선발된다.
한편 ‘SWC2023’은 전 세계가 함께하는 e 스포츠 축제다. 올해도 세계 정상급 ‘서머너즈 워’ 소환사들의 예측 불가한 전략 전투를 관전하는 재미를 제공하며 성황리 펼쳐지고 있다. 오는 9월 10일까지 각 지역 예선전을 실시한 뒤, 9월 17일부터 아메리카컵을 필두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지역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8주년 기념 지파운데이션 기부금 전달

액토즈소프트(052790 대표 구오하이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해 국제 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 이하 지파운데이션) 사회적 협동조합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목) 액토즈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프로듀서 최정해 실장과 지파운데이션 대외협력팀 정지민 팀장이 참석했다.

“멈추지 않고 나아갈 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이널판타지14 빛의 전사 일동’의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앞으로도 여정에 맞서 포기하지 않고 힘차게 모험을 펼쳐나아갈 수 있도록 ‘파이널판타지14’가 함께 동행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학비와 자기계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서비스 8주년을 맞이한 ‘파이널판타지14’는 지난 2018년 서비스 3주년 기념 유저 펀딩에서 시작된 기부금 전달 이후, 유저들에게 보답하고자 매년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지난 8년 동안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에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일찍 홀로 세상에 나와 막막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마음껏 모험을 펼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파이널판타지14’의 이름으로 꾸준한 선행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72억원 공모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 대표이사 이영태)가 18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전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총 공모주식수는 770,000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8,200원부터 9,400원이다. 회사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8일과 1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약 72억원이며, 10월 초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하나증권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으며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본사는 수원 광교에 위치해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주력 캐시카우 사업인 '의약품 품질관리' ▲전략적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약개발 지원' ▲원천기술인 NTMD(Nano Technology Multiplex Diagnosis, 나노 기술 기반 다중진단) 플랫폼 기술 기반의 '인체∙동물用 체외진단키트 연구∙개발 및 판매' 등이다.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 경쟁력이다.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의 광범위한 확장성, 신약개발 지원 사업의 첨단 인프라 및 기술적 노하우, 체외진단키트 사업의 독자적 원천기술 플랫폼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회사는 매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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