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 기업 현대IT&E는 사내 스타트업 경진대회 '2023 스타트업 데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트업 데이는 현대IT&E가 지난 2019년부터 도전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내 경진 대회다.

이번 스타트업 데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주제로 열렸다. 총 10개 팀이 최종 결선에 올라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현대IT&E 관계자는 "온라인 생중계로 전사에 공개된 최종 결과물을 ▲생성형 AI 기술 활용 능력 ▲창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임직원들이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현대IT&E는 총 5팀을 선정해 수상했다. 최종 우승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메시지 카드 제작 서비스 'H기프트(가칭)'가 차지했다. 이용자가 선물의 '목적'과 '선물 받는 대상'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맞춤형 문구와 카드 이미지를 생성하여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김성일 현대IT&E 대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내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LF 하프클럽, 광복절 기념 ‘가격 해방 프로젝트’ 실시

LF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아울렛 ‘하프클럽’이 오는 15일까지 광복절 기념 ‘가격 해방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인 8월 15일을 기념해 기획한 것으로 원피스, 티셔츠, 골프, 스포츠, 슈즈 등 80종에 달하는 단독 상품을 균일가 15,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LF 하프클럽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이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질스튜어트, 리복, TNGTW, 어라운드더코너, 마에스트로, 커터앤벅 등 6개가 넘는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해 여성복, 남성복은 물론 각종 스포츠 패션 및 잡화까지 둘러볼 수 있다. 여성복 브랜드 TNGTW에서는 여름 막바지에 접어든 요즘 입기 좋은 반팔 카라 니트, 원피스부터 가을에 입기 좋은 V넥 엠보싱 가디건까지 균일가에 선보인다.

남성들을 위한 아이템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TNGT, 까르뜨블랑슈에서는 간절기까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셔츠, 치노 팬츠 등을 1만 5천 원 균일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질스튜어트 뉴욕 맨에서는 깔끔한 와펜이 포인트인 와펜 티셔츠를 판매한다.

◆제천 10월까지 '명동 고기데이' 행사

제천시는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명동 일대 명동고기로(명동갈비골목)에서 '명동 고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오후 6시 30분∼11시 명동고기로의 9개 식당 앞 노상주차장에서 갈비 등의 메뉴로 야외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식당 측은 방문 고객에게 무료 주류 및 음료, 식사 10% 할인 등이 제공되는 복권을 테이블당 1장씩 지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