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 수세미‘는 강력 나일론 수세미와 부드러운 스폰지의 이중 기능을 갖췄다. 거친 나일론 수세미로 눌어붙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면으로 유리나 사기그릇 등을 씻을 때 사용하면 좋다. ‘메탈 수세미‘는 철기 식기, 불판, 석쇠 등 타거나 눌어붙은 찌꺼기 제거에 탁월하다.
기존의 쉽게 볼 수 있는 수세미 외에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초간편 세제 수세미도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린랩 촉촉한 수세미’는 물티슈처럼 한 장씩 뽑아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하고 위생적인 일회용 수세미로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물만 있으면 세제 없이도 설거지가 가능하다. ‘크린랩 착한 종이 수세미’는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해 양이 많은 설거지에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한 장씩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며, 헤드 고리가 있어 야외 활동 시 걸어두고 사용하기에도 좋다. 그 외 ‘버블 수세미’, ‘아크릴 수세미’, ‘원데이 생활수세미’ 등 모양과 세정력에 따라 다양한 수세미를 선보이고 있다.
세균 번식이 쉬운 수세미는 전자레인지 및 뜨거운 물에 살균하는 등 주기적으로 소독해 주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관리가 어렵다면 보통 한 달에 한 번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수세미 구매 시에는 되도록 두께가 얇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께가 얇은 수세미는 건조가 빨라 세균 번식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크린랲 관계자는 “여름철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주방 용품의 위생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며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수세미의 경우 주기적으로 교체한다면 한결 깨끗하게 주방을 관리할 수 있고, 가족 건강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6월 9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명동)에서 베이스워터 백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베이스워터 백은 멀버리의 브랜드 정신인 메이드 투 라스트 ‘Made to Last’를 상징하며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으로써 이번 팝업에서는 미니, 지퍼, 사첼 등의 클래식 제품부터 Y2K 르네상스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탄생한 이스트 웨스트 베이스워터까지 전 라인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알렉사(Alexa), 모던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신제품 이즐링턴(Islington), 시그니처 포스트맨즈 락으로 완성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울산에 호우주의보·강풍주의보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