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이마트24-네이버웹툰-넷마블, 신작 게임 출시 기념 온∙오프라인 협업마케팅 펼쳐 外

기사입력:2023-06-14 08:06:36
[로이슈 편도욱 기자] 게임 업계와의 성공적인 협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마트24가 이번에는 전국 편의점 매장을 통해 신작 게임 알리기에 돌입한다.
이마트24는 모바일게임 ‘신의 탑 : 새로운 세계’의 론칭을 앞두고, 넷마블과 손잡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사는 ‘신의 탑 : 새로운 세계’ 모바일게임의 7월 출시에 앞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신의 탑 :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의 탑’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넷마블의 모바일게임이다"라고 전했다.

이마트24는 ‘신의 탑 : 새로운 세계’ IP를 활용한 먹거리 상품 4종을 오늘(14일)부터 판매한다. 게임의 제목과 스토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탑’을 연상케 하는 먹거리 상품을 선정하고 상품명도 위트 있게 지었다.

해당 상품은 ▲ 길이가 긴 롱 김밥인 ‘김밥의탑’(3900원) ▲ 탑처럼 큰 삼각김밥이 쌓인 ‘삼김의탑’(2900원) ▲ 패티 2장과 치즈 3장을 넣어 높이 쌓은 ‘햄버거의탑’(3900원) ▲ 토핑이 탑처럼 쌓인 유부초밥 ‘토핑의탑’(3900원, 6월 22일 출시 예정) 등 4종이다.

모든 상품에 동봉된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나오는 번호를 ‘신의 탑 : 새로운 세계’ 게임 내 쿠폰함에 등록하면 게임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부초밥/햄버거 상품에는 게임 속 인기캐릭터의 띠부씰(22종)이 랜덤으로 들어있어, 캐릭터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협업 상품에 동봉된 띠부씰 인증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한 한정판 미스터리 띠부씰도 선물로 준다.

이마트24 모바일앱에서는 7월 16일까지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앱 내 음식 쌓기 게임인 ‘푸드타워’에 참여해, 특정 레벨(5레벨/10레벨) 달성 시 1억원 상당의 신의 탑 협업상품 할인쿠폰(500원 할인쿠폰, 1000원 할인쿠폰)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15레벨을 달성 한 고객은 매주 추첨을 통해 ‘99% 할인쿠폰’을 선물로 준다.

이마트24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게임을 매개로 한 협업 마케팅으로 게임과 웹툰을 즐기는 MZ고객을 이마트24 매장으로 유입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품에 동봉 된 게임 아이템과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띠부씰로 게임 유저는 물론 웹툰 구독자까지 이마트24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도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판매되는 먹거리 4종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이 출시되기 전 사전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서연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그동안 게임업계와 성공적인 협업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마트24가 신작 게임의 사전 마케팅 역할까지 담당하게 됐다”며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는 편의점, 웹툰, 게임업계가 손을 잡은 만큼,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진원, 대전시립박물관과 전통문화 진흥 업무협약 체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대전시립박물관과 6월 13일(화), 지역 전통문화 확산 및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놀이 생활문화 거점 공간 “우리놀이터 대전” 연내 완공 △전통문화 기반 행사 및 교육, 체험활동 추진 △양 기관보유 문화콘텐츠 활용 및 공동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진원이 주관한 올해 <우리놀이터 조성대상지 공모>에 대전시립박물관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 내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적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 학부모 지킴이 631명, 학교 주변 '마약음료' 집중점검

서울시는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를 투입해 학교 주변, 학원 밀집가 등 청소년 생활공간에서 마약 감시 활동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는 학교 200m 이내로 설정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안전한 식품을 판매·유통하도록 25개 자치구에서 위촉한 시민 감시원이다. 총 63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분식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기존 활동에 더해 마약을 감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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