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한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으나 보호관찰관의 지도에 따라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구미 지역 자원봉사 단체의 온기를 느끼게 하고 자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 봉사단체인 구미 가온라이온스클럽 강명주 회장은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 3명에게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면서“보호관찰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립 의지를 갖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가온라이온스클럽은 2018년 창립된 구미 지역 자원봉사 단체로 현재 50명의 회원이 사랑의 헌혈 봉사, 명절맞이 불우 이웃돕기 물품 전달, 자연보호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등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