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 '청소년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 행사 가져

기사입력:2023-05-19 08:43:13
(사진제공=창원보호관찰소)
(사진제공=창원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창원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정렬)는 5월 18일 마산봉암수원지에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와 함께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청소년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 40명과 결연된 소년대상자 40명 간 1:1로 둘레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3월 결연으로 멘토링 중인 대상자의 심성순화 및 보호관찰위원의 재범예방 활동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한 소년보호관찰대상자는 “지난 3월 창원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1호 처분으로 청소년회복쉼터에서 생활 중인데, 가끔씩 시설에서 상담을 하던 멘토 선생님과 함께 우산을 쓰고 걸으니 기분이 좋았다. 특히 오늘은 제 주변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으며, 걷기 체험 후 따뜻한 도시락을 먹으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는 나쁜 짓 하지 않고 학교 친구들과 더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최일갑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일제시대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마산 봉암수원지였으나, 현재는 많은 시민에게 힐링을 통한 기쁨을 주는 장소로 변한 것처럼 우리들의 긴 인생사에서 일시적으로 보호관찰 중인 우리 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진일보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정렬 창원보호관찰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보호관찰은 관련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이면서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관계가 필수적 요소인 만큼,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민관이 함께 하는 범죄예방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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