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현재 전국 110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각 매장에는 ‘NC(Nutrition Consultant)’라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상담 영양사가 상주하고 있다. 영양사 면허를 취득한 NC는 고객과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법 시행규칙에 따라 완제품을 소분해 판매할 수 없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를 규제특례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면서 개인에 맞게 소분, 조합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동원F&B는 지난 2022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소분∙판매)’ 사업의 규제특례 실증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일부터 향후 2년 간 ‘GNC ROUTINES PACK’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GNC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GNC 동원F&B 직영 매장 등 2곳에서 서비스를 우선 선보인다.
한편, 동원F&B는 전 세계 약 8,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GNC’와 2002년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2003년부터 전국 매장에서 종합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20년 동안 2,200만 건 이상의 영양 상담을 통해 축적한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OLINIQ)’을 론칭하고 기능성을 함유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두투어, '모두시그니처' 브랜드 TV 광고 영상 공개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모두투어는 본격 위드 코로나 시점에 맞춰 스토리텔링형 광고 영상을 시리즈로 공개해왔으며 괌/스페인/보홀/홍콩 영상의 누적 조회 수가 천만 뷰를 넘기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광고 영상은 모두투어에서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모두시그니처' 브랜드 홍보 영상이다.
국내 철강 기업 제조 기술을 중국 경쟁사로 유출한 A씨는 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피해 기업이 기술개발을 위해 3년간 100억원 이상 비용을 투입했음에도 A씨에 대한 법적 책임은 '초범'이라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했다.
특허청과 대검찰청이 이 같은 기술유출 범죄 솜방망이 처벌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2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리는 '기술유출 범죄 양형기준 세미나'에서 영업비밀침해 범죄에 대한 처벌 수준을 강화하고, 기술유출 범죄 피해 규모를 산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