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시작된 ‘SPC행복한펀드’는 SPC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현재까지 12년 간 누적 22억원을 기부해 총 1,400여명의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해왔다"라고 전했다.
올해도 총 2억원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장애 어린이 100여명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기부 약정식에는 SPC 하주호 수석부사장과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 고덕국제신도시 주민연합과 MOU 체결
협약식은 ▲고덕국제신도시 주민연합 이현의 회장 ▲재단 김준규 이사장과 이종한 센터장이 참석하였다.
이후 간담회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주민연합 측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건강하며, 신뢰할 수 있는 로컬푸드를 유통 과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축복이며, 이어질 다양한 행사에서도 서로를 지원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으며, 재단 측에서는“지난주에 진행한 다문화 가정 대상 농촌 체험 투어 같은 프로그램들을 고덕국제신도시 주민연합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아파트에 있는 무인 카페테리아 형식 처럼 무인 로컬푸드 판매대도 검토해보겠다.”라고 하였다.
◆옥천군, 산불 피해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충북 옥천군은 지난 2일 산불 피해를 본 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사흘 뒤 이 지역을 전국 9곳의 산불 피해지역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원 계획에 따라 옥천군은 산불 피해 주민들이 주택이나 창고, 농수산시설 등을 다시 지을 경우 지적측량수수료를 100% 감면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