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날 ‘청계아띠와 함께하는 봄맞이 청계천 꽃길 만들기’에는 대상㈜, 예금보험공사,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등 3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라며 "참여 기관은 청계광장에 마련된 사각화분 16개와 거리화분 100개에 화초를 심는 등 환경 활동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대상㈜은 2019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계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환경 캠페인 ‘청계아띠’를 통해 대상㈜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ESG 경영 방침을 실천해간다는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청계천 생태교육과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 등도 연내 예정되어 있다.
대상㈜ ESG경영실 김경숙 실장은 “‘청계아띠’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참여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칠리즈 ‘매치원셔츠’에 투자
매치원셔츠는 매치원셔츠닷컴이라는 자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이나 기념품을 인증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28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칠리즈는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치원셔츠닷컴에서 판매하는 실물 상품에 블록체인 인증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 스포츠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웹3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3억1천400만원 모아
수도권에 사는 30∼40대가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에 의하면 지난 3개월간 제주의 기부금 모금액은 전국 임실군(3억1천500만원)에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많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