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전소는 1600MW급 규모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Tashkent) 남쪽으로 150km 떨어진 시르다리야(Syrdaria)주에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으로 50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중앙아시아에서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민관합동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으로 발전, 건설 등 인프라 분야 발주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기자재 공급 계약을 발판으로 우즈벡 등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팀스파르타, 수강생들과 함께 개발한 마이크로 AI 서비스 ‘easyGPT’ 공개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수강생들과 함께 오픈AI의 챗GPT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인공지능(AI) 서비스 ‘easyGPT(이지GPT)’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KAIST, 발열 40% 낮춘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LED 기술 구현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소자의 크기가 마이크로미터(μm, 백만분의 1미터) 정도의 크기를 갖는 마이크로 LED의 소형화될 때 소자 효율이 저하되는 현상을 재규명하고 이를 에피택시 구조 변경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함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피택시 기술이란 마이크로 LED로 사용되고 있는 초순수 규소 (Silicon) 혹은 사파이어 (Sapphire) 기판을 매개체로 삼아 그 위에 발광체로 쓰이는 질화갈륨 결정체를 쌓아 올리는 공정을 말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