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과 기장병원이 중장년층 건강 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건강체크」 사업은 고독사 발생 고위험군인 중장년층 보호 대책으로,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건강취약가구 5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MRI 등으로 구성된 80만 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검진 이후의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된 질병 치료를 위해 긴급복지 의료비 신청, 사례관리 등 공공서비스를 추가 지원하여 민관협력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장병원 허성근 원장은 “작은 도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창훈 기장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협약기관과의 복지네트워크 강화에 큰 축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