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말 광주에는 적설량 3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다. 전례 없는 폭설로 혼잡해진 도로 위 눈에 파묻힌 차량들이 뒤섞여 혼란을 가중시키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인철 사업주는 남다른 시민의식을 발휘해 많은 눈이 내리는 상황에도 지체 없이 도로로 뛰어들었다.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을 밀어주고, 정체 상황 해소를 위한 교통정리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한병재 판매총괄본부장을 직접 보내 김인철 사업주의 남다른 시민의식과 시민을 향한 봉사정신에 대해 표창장 수여와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인철 사업주의 솔선수범이 다수 시민들의 제보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지역 관할인 광주북부경찰서와 광주 북구청에서도 감사장과 표창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타이어뱅크 광주첨단점 김인철 사업주는 “선행을 베풀어 큰 상을 받게 된 적이 처음이라 어리둥절하지만 참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많은 선행을 베풀고 싶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