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양소년원(원장 김태섭)은 1월 17일 청소년행복재단과 위키코리아의 지원으로, 연극 ‘날아올라(Fly High)’를 전교생이 관람하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이 따뜻한 관심 아래 상처를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의 법무부 웹드라마 각본을 각색해 제작된 이날 공연은 ‘위키코리아’의 배우들이 극을 진행했으며, 연극과 더불어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 2AM 조권의 무대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

총괄 진행을 맡은 ‘위키코리아’대표이자 배우 차수연은“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뜻깊은 공연이 되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태섭 안양소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밝은 분위기 속에 유익한 내용의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안양소년원은 법원 소년부에서 송치한 소년을 수용‧교육하는 법무부 소속의 기관으로, 정규 초‧중등교육과정을 통한 학업 연계 및 제과제빵‧피부미용 2개의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과 검정고시 과정, 다양한 인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