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준법지원센터(대구보호관찰소)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7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구정회)로부터 보호관찰대상자 지원 목적으로 기부금 6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는 보호관찰대상자의 자활을 위한 경제 지원과 1:1 멘토링 상담, 사회봉사 집행감독 및 수강명령 집행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호관찰 지원 활동을 계속해 왔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한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보호관찰 업무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온 강신탁 고문, 구정회 회장, 이환조 원호분과위원장, 안경숙 봉사분과위원장, 정기언 상담분과위원장, 최일환 수강분과위원장, 김운섭 사무국장, 신현태 위원이 함께했다.

이날 보호관찰대상자 원호 및 지도감독 업무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 김영진 위원, 신현태 위원에게 2022년 법무부 보호관찰업무지원 유공 장관 표창이 전달됐다.

대구준법지원센터 이정민 소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보호관찰위원들의 숨은 노력이 보호관찰대상자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건전한 사회복귀 의지를 촉진하여 재범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