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해외사업 강화 위해 통합형 조직개편 단행
삼양식품이 해외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양식품그룹 경영 컨퍼런스는 중장기 비전과 목표 및 2023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삼양식품 임원 및 팀장급 인원과 각 계열사 대표이사, 해외법인장이 참석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중기 전략 목표로 세운 ‘주식(主食 · staple food) 부문 글로벌 TOP 100 기업 진입’을 위해 중기 핵심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질을 꿰뚫는 실행목표를 세우고 지속해서 조직별 목표관리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중기 핵심 전략으로 ▲핵심사업 강화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브랜드 가치 증대 ▲사업의 수직적, 수평적 확장 ▲미래식품사업 진출 ▲지속가능한 성장 ▲운영체계의 혁신 7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전략과 과제 달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실행 조직을 제대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해외사업 확장에 주력하기 위한 Go-to-Market 전략과 해외사업에 집중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자 한다”며 23년도 조직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6개 본부 85개 팀이 8개 본부 86개 팀으로 확대된다. 해외지역별 영업마케팅본부, 해외물류 전담조직이 신설되며, 해외사업부문 지원 조직도 재편 및 강화될 예정이다.
◆파스텔세상, 아동복 브랜드 백화점 유통망 강화
㈜파스텔세상이 전개하고 있는 아동복 브랜드 쁘띠바또와 K.I.D.S, 피터젠슨, 봉통이 오는 30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새롭게 단장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각 브랜드 별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130년 전통의 프랑스 유아복 브랜드 쁘띠바또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오가닉 가제 손수건을, 15만원 이상 구매 시 하트 담요를 증정한다.
◆밤부터 강원 영서 중남부 눈발
기상청은 29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영서 중·남부지역에 밤부터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13.4도, 원주 -8.7도, 강릉 -3.8도, 동해 -1.9도, 평창 -14.8도, 태백 -9.7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2∼0도, 산지 -5∼-2도, 동해안 3∼6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