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잡코리아 조사, 직장인 86% “취업 후에도 진로 고민” 外

기사입력:2022-12-09 09:47:1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잡코리아 조사, 직장인 86% “취업 후에도 진로 고민”
직장인이 첫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거나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직무 적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경력 10년 미만의 직장인 715명을 대상으로 <첫 직장을 유지 또는 퇴사하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먼저 ‘현재 첫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2명중 1명에 이르는 51.0%가 ‘퇴사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첫 직장을 퇴사한 이유 1위는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 때문이라는 답변이 높았다"라며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 때문에 첫 직장을 퇴사했다’는 직장인이 26.3%(응답률)로 가장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낮은 연봉(14.8%)’과 ‘회사의 비전이 낮아 보여서(14.5%)’ 첫 직장을 퇴사했다는 응답자가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서(13.7%) △복지제도가 좋지 않아서(11.5%) △상사/동료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11.0%) △일을 하면서 배울 점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11.0%) 순으로 첫 직장을 퇴사한 이유를 꼽았다.

첫 직장에 계속 다니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49.0%)도 첫 직장을 유지하는 이유 1위로 ‘직무 적성’을 꼽았다. 복수응답으로 조사 결과 ‘직무가 적성에 맞아서 첫 직장에 계속 다니고 있다’는 직장인이 28.9%(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적성에 맞는 직무분야에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적당한 업무량’이 첫 직장을 유지하는 요인이라는 답변이 27.7%로 많았고, ‘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24.0%)’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 ‘출퇴근 소요 시간이 적당해서’ 첫 직장을 계속 다니고 있다는 직장인도 23.4%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적성에 맞는 직무분야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취업을 앞 둔 구직자뿐 아니라, 직장인들도 계속 고민하게 되는 주제인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가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진로에 대해 고민한 적 있는지’ 질문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전체 직장인 10명중 8명이상인 86.6%가 ‘있다’고 답했다.

진로를 고민하는 이유 중에는 ‘현재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이라는 답변이 26.0%로 가장 많았다. 또 ‘최선을 다해 일을 했으나 성과가 좋지 않아서’ 진로에 대해 고민해봤다는 직장인도 20.8%로 다음으로 많았다.이 외에는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17.1%) △현재 일을 계속 하고 싶지 않아서(14.5%) 진로에 대해 고민해봤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앤드그룹, 2023년 신사업 “메타버스” 플랫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엔터테인먼트 NFT 사업 대표 기업인 앤드그룹(And group)은 지난 6일 2023년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앤드그룹의 출시될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음원을 함께 공유하고, K-POP 대표 아티스트를 모델로 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앤드그룹의 박현수 대표는 2018년부터 암표를 방지 하기 위해 ‘NFT 실사용 안면인식 페이스 티켓팅 시스템’을 도입 해 2018 드림콘서트,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 2018 APAN 시상식 등을 진행했고, NFT 선두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앤드그룹 메타버스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앤드그룹은 가장 먼저 아트 컨설팅 기업인 “칸 아트”와 협력, NFT 아트 그림을 통해 예술/미술품부터 선보이기 시작한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페이지 출신 원조 OST 여왕 이가은을 영입 후 조영수 작곡가 리메이크 앨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SG워너비 출신 故채동하의 ‘어떻게 잊겠습니까’ 리메이크 앨범 제작에도 참여했다.

추후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을 NFT로 발매 예정이며, 개발하는 앤드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음원 발매 및 공연 진행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앤드그룹은 지난 1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인 ㈜ 에이락과의 MOU체결을 맺었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 및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에이락은 삼성 SDS, 드림시큐리티, 티모넷, 해피머니, 컬쳐랜드, 제로페이, 윤선생, 핀크 등의 핀테크 운영사들과 협력해 이미 블록체인 개발 역량이 검증된 회사이다. 또한 전자지갑 기반 플랫폼 기업 최초로 국제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을 지난 17일 획득한 기업이다.

앤드그룹의 박현수 대표는 “현재 검증된 유명 블록체인 업체들과 기술 협업 및 지원 등으로 힘을 받아 메타 버스 플랫폼 개발에 힘쓸 예정이니, 새로운 플랫폼 출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개발 인력 보충과 검증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발전에도 더욱 힘을 쓰겠다’ 고 전했다.

◆덱스터스튜디오, 시그라프 아시아에서 시각효과 &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발표

덱스터스튜디오가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학회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 VFX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206560)는 시그라프 아시아(SIGGRAPH Asia 2022)에서 시각효과와 버추얼 프로덕션을 주제로 산업 동향 및 기술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그라프 아시아는 지난 6일 개최돼 진행된다.

이 행사는 전세계 컴퓨터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테크닉 전문가 8,000여명이 참석하는 업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로 관련 기술 논문발표, 작품전시, 비주얼 시연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펼쳐진다. 덱스터는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으로 주요 연사와 토크세션을 담당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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