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의회)
이미지 확대보기농업정책 간담회에는 농업경영인 기장군연합회(회장 안성원), 기장화훼작목반 연합회(회장 한상준), 기장쪽파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철), 장안웰빙쌀 작목반(대표 최해조), 일광배 작목반(대표 최시훈), 정관예림고추 작목반(대표 최태봉), 기장양봉 작목반(대표 장현복), 기장한우 작목반(대표 윤백석), 도시농업공동체 연합회(회장 김성규), 기장농업인 영농드론 방제단(대표 오승언) 등의 농업인 단체들, 기장군의회 군의원들, 친환경농업과(과장 정감영),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 농협중앙회 기장군지부(지부장 박현민) 포함 3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 단체에서 제시한 현안으로는 △농촌의 노령화에 따른 청년 창업농 육성과 양성 시급 △드론방제사업을 벼 이외에 옥수수 등 사업대상 확대 필요 △가뭄과 태풍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기에 살수차·펌프시설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 △기장 농축산물 홍보행사를 통합 개최하여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요청 △최근 물가상승률에 따라 농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농림사업 추진 요청 등이 있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과 농업정책에 국·시비 매칭 사업 비중을 높여 자부담 완화로 농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또한 “농업용 비료 및 양봉업 방역비 지원 부족, 농약 살포 드론 지원 필요 등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11월 14일 해양수산정책 간담회에는 기장군 어촌계장 13명을 비롯한 기장군의회 군의원들, 경제산업국장(신광식), 해양수산과(과장 윤병문), 수산자원연구센터(소장 신재향), 부산시 수산업경영인 연합회(회장 이방훈), 기장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회장 조용숙), 기장수협(지도상무 김정일) 포함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2023년도 본예산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편성되도록 적극 검토·심사하겠으며, 지금 추진 중인 주요사업들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장군의회는 농·어업인들과 직접 대면하는 회의에는 적극적으로 개최 또는 참여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협업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