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 가속화

두산에너빌리티는 엘앤에프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엘앤에프는 양극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파우더를 제공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폐파우더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라며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배터리 핵심 소재다. 리튬은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로, 노트북과 휴대폰 등 IT 기기와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과 함께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리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엘앤에프와 협력을 통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리튬 시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오피스 X 신혜경쌤의 뚝딱공작소 박람회 성료

문구사무용품 전문기업 ‘드림오피스’와 ‘신혜경쌤의 뚝딱공작소’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문구생활산업전’ 참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1982년 설립된 드림오피스는 대한민국 대표 문구사무용품 전문 기업으로, 드림오피스를 찾는 모든 분들이 높은 업무 효율을 통해 꿈(Dream)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국 160여 개의 체인점을 운영하며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엑스 C홀에서 나흘간 진행된 이번 문구생활산업전에서는 문구산업 환경 변화와 카테고리 확장에 따라 '문구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10개 생활산업 제품군을 한자리에 모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라닉스, 2022 C-ITS 상호호환성 시험에서 제품 우수성 입증

V2X(차량사물통신) 전문기업 라닉스(대표이사 최승욱, 317120)가 2022 C-ITS 상호호환성 시험에서 제품 우수성을 입증했다.

라닉스가 2022년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상호호환성 시험 행사(K-Plugtest)에 참가, 라닉스의 V2X 보안스택과 통신스택이 국제보안규격 ‘IEEE 1609.2 & IEEE 1609.3’을 모두 만족하며 우수한 성능을 자랑했다.

금번 행사는 국토부와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ITS코리아(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주관하여, 기업들이 개발한 자율협력주행 스마트 인프라(단말기, 기지국, 인프라, 시험장비 등) 기기들에 대한 표준 적합성과 호환성을 확인하는 시험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총 8일간 서울대학교 FMTC 등에서 열렸으며, LG이노텍㈜, ㈜라닉스, 엠피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이 참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