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교정작품전시회 공예부문 대상 ‘이층서랍장 세트’ (62×40×119cm)/제51회 교정작품전시회 문예(서양화)부문 대상 ‘우크라이나’ (49×72cm).(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교정작품전시회는 1962년 덕수궁 전시실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수용자들이 평소 땀 흘려 일하는 과정에서 익혀온 솜씨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림으로써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오랜기간 동안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377점(공예작품 108, 생활공예품 111, 문예작품 148, 직원작품 10)의 교정작품이 출품되어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위원장 명장 기영락)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공예부문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수용자 김○○이 출품한 공예작품(이층서랍장 세트), 문예부문은 서울구치소 수용자 전○○이 출품한 서양화(우크라이나)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교정작품전시회에서 판매되는 수익금은 교도작업 운영, 작업장려금 지급, 직업훈련 등에 재투자하여 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