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순 남성의용소방대장(사진우측)이 퇴임기념 현장대원 격려품을 이진호 소방서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강창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2004년 사하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17년간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2019.2.28.~3.1(2일간) 감천동 러시아 선박 화재진압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 123명과 함께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펼쳤고 소방대원들에게는 생수 등 필요물품을 지원해 원활한 현장활동이 이뤄지는 데 기여하였다. 같은 해 10월 구평동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주택과 식당 2곳을 덮쳐 사람이 매몰되는 사고현장에서 4일간 밤낮없이 현장 활동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헌신과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21년 제59주년 소방의 날 국민훈장목련장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강창순 사하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사하구 감천동 소재 사하구 종합복지관 어르신 중식봉사를 2005년부터 지금까지 해왔으며 약 4천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창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사하소방서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며 “퇴임 후에도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진호 사하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에 근무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헌신하신 강창순 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