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이미지 확대보기신정일 부장판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전 직원이 혼연일체되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비행청소년 재비행방지 교육과 분류심사를 위해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집행 과정 현장 및 위탁소년들의 생활모습을 보아 추후 심리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가정법원은 위탁소년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사기 진작을 돕기 위해 위탁 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5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권기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은 “과학적인 분류심사 업무를 통해 소년의 비행원인들을 파악하여 재비행을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이번 서울가정법원의 방문으로 법원과 소년분류심사원 간의 업무 연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원인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전문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진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