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부영 부회장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올해 5월 성남준법지원센터 박상순 보호관찰관을 만나 가정폭력, 경제적 어려움, 정신과적 문제 등으로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청소년들이 학업 포기, 반복적 비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설명과 이들을 옆에서 응원해줄 진정한 후원인이 되어 줄 것을 요청받고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박부영 부회장은 “불우한 환경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남준법지원센터 박상순 보호관찰관은 “후원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호관찰 성적이 양호한 대상자에게 긴급 생계비 및 치료비 지원과 자격증 취득 및 장학 지원 등에 활용해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