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독립유공자 11명의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

기사입력:2022-08-11 16:47:00
(사진=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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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는 8월 11일 오전 11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대문구 소재)에서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갖고 계봉우(’95년 독립장) 선생 등 독립유공자 11인의 후손 20명(카자흐스탄 9명, 중국 9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1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후손인 장호권 광복회장과 인요한 박사가 직접 참석해 "이 땅에서 행복을 꿈꾸며 함께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직접 계봉우(’95년 독립장)선생의 증손 계에두아르드(47·남), 조명희(’19년 애국장)선생의 현손 김나탈리아(24· 여)와 강연상(’95년 애국장)선생의 외증손 김유리(33·남) 등 20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제공=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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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 기존의 외국국적을 포기하지 않고도 우리 국적을 함께 보유할 수 있게 되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 날 대한민국 국민이 된 김유리는 “할아버지의 독립활동을 잊지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김나탈리아는 “할아버지의정신을 이어받아 부끄럽지않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당히 살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법무부장관은 “자신의 목숨보다 나라를 귀히 여기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했던 선조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당히 살아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도리”라며 “이 땅에서 대대손손 뿌리를 내리고 ‘자랑스런 한국인’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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