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연수 모습과 다도·다화 체험모습.(사진제공=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연수교육에 참가한 상담교사 K씨는 “학생들의 일탈행동과 폭력성은 대면생활 뿐만 아니라 비대면 사이버 세계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상담의 범위는 더 넓고 깊어졌는데, 이번에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직무연수를 받게 되어 현장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배성희 소장은 “인권이 강조되고 사회가 탈권위와 수평적 사회로 이행하면서 제도권 학교도 예외가 아니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사람중심, 인권중심으로 직무연수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상담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배가 시켰고, 앞으로도 직무연수에 도움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했다.
전문상담교사는 청소년시기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몸을 담고 생활하는 학생들이 크고 작은 다양한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제일 먼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상담교사의 역할과 비중은 점점 더 확대되고 강조되는 추세다.
한편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법원, 검찰, 학교 및 상담복지센터 등의 의뢰로 청소년의 색채심리, 자존감향상훈련, 진로지도 및 준법교육 등 참여형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비행예방 전문교육기관이다.